J가 갑작스레 시간을 좀 내어달라고 했다.
그는 두어달 쯤 전 아버지를 병으로 잃었다.
너무너무 사무치게 그리워지는 순간이 온다고 했다.
앞으로 남아있는 수십년 동안 그를 그리워하면서 살 것이 너무도 두렵다고 했다.
남아있는 가족들에게 자꾸만 짜증을 내게되는 자신이 싫다고 했다.
부쩍 가족들끼리 예민해져서 예전보다 더 자주 다툰다고 한다.
뭔가 열심히 해보려 하는데 손에 아무것도 잡히지 않고 시간은 무심히도 흘러가고 있다고 했다.
처음에는 괜찮은듯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리움이라는 녀석은 점점 커지기만 한다고 했다.
못해준 일들만 자꾸 생각이 나고 주변 사람들의 무심함에 상처를 받고 있다고 했다.
내게 물었다.
어떻게 그렇게 담담할 수 있는지
어떻게 그렇게 열심히 살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이 감정을 이겨낼 수 있는지
정말 시간만 지나면 괜찮아질 수 있는지
나는 하나도 담담하지 않다고 했다.
처음 몇개월 간은 절대 울지 않으리라 마음 먹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자꾸만 솟아나는 눈물에 어쩔 수 없음을 느끼게 되었다고
그를 잊어가는 주변사람들에게 처음부터 기대를 가지지 않는다면 섭섭해 할 것도 없다고 했다.
그를 보낼 준비를 할 수 있었던 넌 나보다 그래도 낫지 않느냐며
난 정말 그를 위해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고 아무런 준비도 하지 못한채 보낸 것이 정말로 한이 된다고 했다.
똑같은 것을 J도 생각하고 있었다.
누군가를 만나게 된다면 그에게 지나치게 의지를 하게 될 것이라는 불안감에 휩싸여 있고
뭔가 마음에 위로가 될 만한 것을 자꾸만 찾아나서고
사람들의 사소한 말 한마디 작은 행동 하나에 예민하게 굴게 되고
멍한 하루를 보내는 날이 늘었다고 했다.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했다.
각자마다 상처를 받아들이는 방법은 다르다.
상처를 받아들이는 방법을 가지게 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너무 적게 흘렀다.
내게도 시간은 아직 많이 필요하다.
보고있는가?
오늘따라 자네의 목소리가 그리워지는구만..
그는 두어달 쯤 전 아버지를 병으로 잃었다.
너무너무 사무치게 그리워지는 순간이 온다고 했다.
앞으로 남아있는 수십년 동안 그를 그리워하면서 살 것이 너무도 두렵다고 했다.
남아있는 가족들에게 자꾸만 짜증을 내게되는 자신이 싫다고 했다.
부쩍 가족들끼리 예민해져서 예전보다 더 자주 다툰다고 한다.
뭔가 열심히 해보려 하는데 손에 아무것도 잡히지 않고 시간은 무심히도 흘러가고 있다고 했다.
처음에는 괜찮은듯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리움이라는 녀석은 점점 커지기만 한다고 했다.
못해준 일들만 자꾸 생각이 나고 주변 사람들의 무심함에 상처를 받고 있다고 했다.
내게 물었다.
어떻게 그렇게 담담할 수 있는지
어떻게 그렇게 열심히 살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이 감정을 이겨낼 수 있는지
정말 시간만 지나면 괜찮아질 수 있는지
나는 하나도 담담하지 않다고 했다.
처음 몇개월 간은 절대 울지 않으리라 마음 먹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자꾸만 솟아나는 눈물에 어쩔 수 없음을 느끼게 되었다고
그를 잊어가는 주변사람들에게 처음부터 기대를 가지지 않는다면 섭섭해 할 것도 없다고 했다.
그를 보낼 준비를 할 수 있었던 넌 나보다 그래도 낫지 않느냐며
난 정말 그를 위해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고 아무런 준비도 하지 못한채 보낸 것이 정말로 한이 된다고 했다.
똑같은 것을 J도 생각하고 있었다.
누군가를 만나게 된다면 그에게 지나치게 의지를 하게 될 것이라는 불안감에 휩싸여 있고
뭔가 마음에 위로가 될 만한 것을 자꾸만 찾아나서고
사람들의 사소한 말 한마디 작은 행동 하나에 예민하게 굴게 되고
멍한 하루를 보내는 날이 늘었다고 했다.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했다.
각자마다 상처를 받아들이는 방법은 다르다.
상처를 받아들이는 방법을 가지게 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너무 적게 흘렀다.
내게도 시간은 아직 많이 필요하다.
보고있는가?
오늘따라 자네의 목소리가 그리워지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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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따뜻하게 바라봐주는
당신의 그 눈빛이 너무 좋아집니다.
당신 곁에선
자꾸만 착해지고 싶어집니다.
가끔 무표정한 얼굴로 내게 젓가락을 내미는
그 모습이 귀여워 혼자 웃습니다.
늘 당신을 웃게 해주고 싶고
든든한 배경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당신이 조용히
내 어깨에 기댈 때면
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
늘 내 곁에 있어줄래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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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가다 보면
그 누군가에게 꼭 어떤말을 전하고 싶은 순간이 있다.
꼭 그 순간이어야만 하고
꼭 그 사람이어야만 하는
꼭 그 말이어야만 하는
그래서 바로 전화를 걸었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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